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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 발자취 > 걸어온 길 > 일상수행

걸어온 길 대산종사님이 걸어 오신 길 대산종사님이 꿈꾸었던 평화의 세상을 바라봅니다.

  • 출가와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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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수행
  • 구름을 형 삼고, 물을 아우 삼다 소자(小子)요,소제(小弟)요,소동(小童)으로 살 뿐이지...

    나는 세세생생 대종사님께
    신성을 바침과 동시에 많은 스승을 모시고 지도를 받았다.

    대종사님은 나를 찾아주신 은사부(恩師父)요,
    마음을 낳아주신 심사부(心師父)요,
    삼학팔조 사은사요 법을 알게 해주신 법사부(法師父)로 모셨다.
    정산 종사님은 은사형(恩師兄) 심사형(心師兄) 법사형(法師兄)으로 받들었다.

    나는 이러한 마음으로 구름을 형 삼고 물을 아우 삼으며 소자(小子)요, 소제(小弟)요, 소동(小童)으로 살 뿐이지 애초에 종법사란 마음에 없었다.

  • 대중과 함께하다 새마음 새몸 새생활로 새사람이 되어 새가정 새나라  새세계 새역사 이룩하자.

    나는 종법사 생각한 일도 없고, 종법사 된 일도 없었다.
    대종사님께는 어린 자식이요. 법형(法兄)님들께는 어린 아우요. 처음 출가한 심경이니 늘 어린 아이였다.

    지금 나를 종법사라 부르지만 내가 할 일은 하나도 없다.

    다른 사람들이 와서 이 일을 하고 저 일을 했다.
    모두가 그 사람들이 한 것이지 내가 한 일은 하나도 없다.

    이 마음으로 두 스승님들의 뜻을 어떻게 하면 잘 받들어 드릴까 하는 생각으로 평생 살았을 뿐이다.

  • 서로 믿음을 북돋우며 돕다 나날이 때때로 공부심이 더욱 살아나서 솟아나도록,나날이 때때로 자비심이 더욱 크게 살아나도록

    나는 대종사와 정산 종사께서 지나가는 말씀으로 무슨 일을 시키셔도 내 생각은 하나도 없이 꿈에도 잊지 않고 오직 스승님들의 원을 따를 뿐이었다.

    정산 종사께서‘일체생령을 제도하기 위해서는 너희 집머슴도 되고, 형제 부모도 되며 무엇이든 다하리라.’하셨다.

    두 분 스승님들께서 품에 안아 길러 놓으신 많은 제자들을 한 사람도 빠짐없이 큰 스승들이 되도록 서로 믿음을 북돋우며 돕고 고락을 같이하기로 서원했다.

    또한 원기 100년 안에 만난 동지들은 특별한 인연들이니 이 소중한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자 동지들을 위한 기도를 모셔왔다.